[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로맨틱 까칠남 최민용이 로맨틱한 선물을 안겨 장도연을 웃게 했다.
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섬마을에서 가상 신혼부부가 된 최민용과 장도연의 생활 모습이 그려졌다.
읍내에 나갔다 섬으로 들어오는 최민용은 선착장에 마중을 나온 장도연의 모습을 보고 쑥쓰러운 듯 미소를 지어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반가움에 서로 웃음만 주고받으며 걷던 두 사람의 분위기는 최민용의 귀여운 선물로 반전됐다.
집으로 향하던 중 최민용은 장도연에게 검을 비닐봉지를 조용히 건넸다. 그는 "읍내 나갔다가 (사 왔다)"며 멋쩍은 듯 웃음을 지었다.
최민용이 장도연에게 선물한 것은 다름 아닌 '가오나시' 양말로, 장도연이 좋아하는 가오나시 캐릭터가 큼직하게 그려져 있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장도연은 "명품 백을 선물 받은 것 이상으로 기뻤다"고 말하며 당시 기쁨을 표현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