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4살 승재에게 인생 첫 로맨스가 찾아온 것일까. 예쁜 누나에게 다가가 소곤소곤 귓속말하는 승재의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는 2일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만화카페를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고고부자'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처음 만화 카페에 와본 승재는 '호기심둥이' 답게 이곳저곳을 활보하며 탐색하기에 여념이 없다.
그러던 중 승재는 한 쪽에서 만화책에 푹 빠져있는 꼬마 숙녀를 발견하고 주저없이 다가갔다.
책에 집중하고 있는 예쁜 누나가 마음에 들었던 것일까. 물끄러미 누나를 바라보던 승재는 '속닥속닥' 귓속말을 건네는가 하면 옆에 꼭 붙어 함께 책을 읽고 있어 눈길을 끈다.
승재의 귓속말이 너무나도 조심스러워 현장에 있던 제작진들 역시 승재가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들을 수 없었다는 후문.
네 살 인생 승재가 선사할 알콩달콩 로맨스의 전말은 오는 4월 2일 오후 4시 50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