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서언·서준 형제가 인형을 두고 타투다가 아빠 이휘재에게 혼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30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오는 2일 방송될 '일상의 히어로' 편의 토막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새로운 보금자리로 온 이사 첫날 서준이가 서언이가 갖고 놀던 인형을 빼앗으려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서준이의 갑작스런 행동에 서언이는 울음을 터뜨렸고, 그 소리에 아빠 이휘재가 쌍둥이의 방으로 들어와 서로를 배려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벌을 서게 했다.
그러나 쌍둥이는 아빠가 방을 나서자마자 슬슬 팔을 내렸다. 아이들이 제대로 벌을 서지 않자 이휘재는 "아빠 다 보여. 손 똑바로 들고 있어"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쌍둥이는 바로 팔을 원위치 시켰지만 벌 서는 것이 억울한 듯 곧 눈물을 터뜨렸다.
특히 서준이는 금방이라도 눈물을 왈칵 쏟아낼 것 같은 슬픈 눈망울을 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새로운 집에서도 계속 이어지는 서언·서준 쌍둥이의 좌충우돌 일상은 오는 4월 2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