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고등래퍼' 우승자는 양홍원이었다.
지난 31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에서는 최후의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파이널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결승 무대에는 김선재, 김규현, 조원우, 이동민, 최하민, NCT 마크, 양홍원이 진출해 자신들의 실력을 가감없이 발휘했다.
양홍원의 최대 라이벌로 꼽힌 최하민은 솔직담백한 가사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으며 최고점수 244점 기록했다.
하지만 최하민도 카리스마 가득한 무대를 꾸민 양홍원을 넘어설 수는 없었다.
양홍원은 과거 자신의 모자랐던 부분을 반성하고 앞으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다짐을 밝히며 랩을 시작했다.
흔한 가사 실수 없이 완벽한 플로우와 랩핑으로 양홍원은 좌중을 압도했다.
결국 양홍원은 관객 평가단 점수 202점, 특별 심사위원 타이거JK 점수 44점을 기록하며 총 246점으로 라이벌 최하민을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