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서인국, 입대 4일 만에 발목 골연골병변으로 귀가 조치

인사이트서인국 인스타그램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최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훈련소에 들어간 지 4일 만에 퇴소했다.


31일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서인국이 금일 저녁(31일) 군으로부터 귀가 명령을 받았다"고 밝혔다.


귀가 사유로는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인 것으로 확인됐다.


골연골병변은 관절에 충격이 가해질 경우 거골의 연골이 떨어지는 질환으로, 보행시 지속적인 통증을 느끼고 심각할 경우 퇴행성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향후 서인국은 지방병무청에서 재검을 받은 뒤 검사 결과에 따라 군복무를 이행하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29일 서인국은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소했으며 5주 동안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군 복무를 이행할 예정이었다.


당시 서인국은 "열심히 나라를 지키고 더욱 늠름하게 돌아오겠다"며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