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두 문학 천재의 만남 '지니어스' 메인 예고편 공개 (영상)

NAVER TV 영화 '지니어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배우 콜린 퍼스와 주드 로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지니어스'가 베일을 벗었다. 


30일 영화 '지니어스' 측이 두 문학 천재의 전설적인 만남을 담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지니어스'는 1929년 뉴욕을 배경으로 유력 출판사의 실력자가 작가 지망생에게 책의 출판을 제안하게 되면서 시작되는 두 천재의 특별한 만남을 담아낸 작품이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지금껏 잘 알려지지 않았던 두 문학 천재의 만남을 담아 실제 인물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영상은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편집자 맥스 퍼킨스(콜린 퍼스)가 모든 출판사로부터 거절당한 천재 작가 토마스 울프(주드 로)에게 유일하게 손을 내미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두 사람은 명작의 탄생을 위해 긴 시간 동안 함께 편집에 몰입하는 것은 물론 좁힐 수 없는 의견차를 보이며 긴장감을 더했다. 


여기에 처음으로 자신의 작품을 세상에 내놓게 되면서 진정한 작가로 거듭나는 울프와 편집자로서 뒤에서 조력자 역할을 해야 하는 퍼킨스의 고뇌까지 담겨있다. 


이어 울프와 진정으로 사랑했지만 작품에만 빠져 그에게 단호한 모습을 보이는 엘린 역의 니콜 키드먼과 퍼킨스를 묵묵히 응원하는 루이스 퍼킨스 역의 로라 리니까지 공개돼 기대를 높였다.


한편 뉴욕 문학 르네상스 배경을 재현해낸 영화 '지니어스'는 오는 4월 13일 개봉한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