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심진화 "뚱뚱한 여자 이상형이라던 남편…살 빼니 달라져"

인사이트심진화 인스타그램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6개월 만에 체중 17kg 감량에 성공한 심진화가 다이어트 후 남편 김원효의 사뭇 달라진 태도를 폭로했다.


지난 30일 심진화는 TV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살 빼고 난 뒤 김원효의 반응이 어떤지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심진화는 "김원효 씨는 원래 뚱뚱한 여자가 이상형이었다며 신혼 때 사육하듯 날 살 찌웠다"고 운을 뗐다.


인사이트심진화 인스타그램


김원효가 오히려 통통한 게 좋다며 심진화의 다이어트를 말렸다는 것.


이어 "그래놓고 살 빼고 나니까 엄청 좋아한다. 옆에서 직접 거린다"며 유쾌하게 웃었다.


심진화는 남편 김원효가 자신이 살 뺀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주변에서 예쁘다는 소리를 많이 해주니까 더 좋아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심진화는 여전히 표준 몸무게보다 7~8kg 정도 더 나간다고 밝히며, 조금 더 체중을 감량해 본격적으로 2세 계획을 세울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