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30일 서울지방경찰청은 내달 1∼9일 제13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로 31일부터 여의도 일대 교통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31일 정오부터 내달 10일 정오까지 서강대교 남단, 국회의사당 뒷길, 여의2교 북단으로 이어지는 여의서로 약 1.7㎞ 구간은 전면 통제된다.
순복음교회 앞 주차장 입구와 여의하류IC 사이 한강둔치 하부도로 약 1.5㎞도 전면 통제 구간이다.
같은 기간 국회 북문 국회 둔치주차장 입구, 여의하류IC, 국회남문 진입부, 여의2교 북단으로 이어지는 길은 평일에 구간별로 시간대를 달리해 통제한다. 주말에는 24시간 통제한다.
내달 2일 세종대로는 보행전용거리 행사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화문삼거리에서 세종대로사거리로 내려가는 방향의 차량 통행이 막힌다.
한편 다음 달 1∼9일 가운데 방문객이 몰리는 주말에는 버스 막차를 연장하고 지하철 9호선을 증회해 운행할 예정이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