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스릴러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이 1차 예고편이 영화인들의 시선을 끌었다.
30일 고수, 김주혁, 문성근, 박성웅 등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하는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의 1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석조저택 살인사건'(감독 정식, 김휘)은 일제로부터 해방 후 의문의 살인사건에 경성 최고의 재력가와 과거를 모두 지운 정체불명의 운전사가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영화 속 유력한 살인 용의자인 김주혁의 모습과 정체불명 피해자 고수, 경성 살인 사건을 둘러싼 치열한 법정 씬 등 다채로운 장면을 담고 있어 영화를 기다리는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영화 속 김주혁과 고수의 미스테리한 관계는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의문의 살인사건을 두고 벌어지는 변호사 '윤영환'(문성근)과 검사 '송태석'(박성웅)의 불꽃 튀는 법정 공방 장면은 관객들의 극의 몰입도를 한껏 끌어 올리며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예고편을 접한 네티즌들은 "빨리 개봉되었으면 좋겠네요", "기대된다", "고수와 김주혁의 조합이라니"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은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