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해피투게더3'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숙소 생활시절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30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의 15주년 특집 '쟁반 노래방 리턴즈' 편에는 대세 걸그룹 멤버들인 혜리, 유라, 하니, 김세정, 전소미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혜리는 자신 때문에 패싸움이 벌어졌던 일화를 공개했다.

혜리는 "중학교 때 다른 학교 친구와 사귀고 있었는데, 나를 좋아하던 우리 학교 남학생과 싸웠다더라"며 자신 때문에 일어난 사랑싸움으로 학교 대학교의 싸움으로 번진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전현무는 "이게 그 유명한 잠실 대첩 아니냐"며 '잠실여신' 혜리를 치켜세워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특히 이날 혜리는 "숙소 생활을 하던 시절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매니저 몰래 남자친구를 만나러 나가기 위해 숙소 현관문에 달려있던 종을 뗀 적도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혜리는 자신의 연애담을 거침없이 풀어내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해투' 제작진은 "이날 게스트들의 솔직함에 깜짝 놀랐다. 마치 내일이 없는 사람들처럼 이야기를 풀어내더라. 대세 걸그룹들의 털털한 입담에 시청자분들 역시 푹 빠질 것이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혜리의 연애담이 공개되는 '해피투게더3'는 30일(오늘)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chohapar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