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희재 기자 = 데뷔 9년차 신인그룹 하이라이트가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로 '더 쇼' 3월 다섯째 주 1위를 차지했다.
28일 방송된 SBS MTV '더 쇼'에서는 1위 후보에 오른 그룹 갓세븐, 여자친구, 하이라이트 세 팀이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하이라이트가 1위를 차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그 천사같은 얼굴에'라는 가사가 흘러나올 때 마다 카메라에서 절대 눈을 떼지 않는 귀여운 모습을 보이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모든 무대가 마무리 된 후 진행된 1위 시상에서 하이라이트는 사전 집계 점수 7,000점에 실시간 문자투표 점수 1,536점으로 총 8,536점을 얻어 갓세븐과 여자친구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하이라이트는 1위 시상에 아쉽게 참석하지 못했지만 비스트에서 팀 명을 변경 후 처음으로 차지한 1위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한편 하이라이트는 SNS를 통해 "언제든 어떤 상황에서든 늘 변함없이 단단한 사랑 보여주시는 한결같은 우리 편"이라며 "팬덤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는 말 꼭 전하고 싶다"고 1위 소감을 밝혔다.
이희재 기자 heej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