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현역 입대한 가운데 짧게 머리를 자른 모습이 공개됐다.
28일 서인국의 지인 로저 김(Roger Kim)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8년 인연! 오늘 군대 잘 가고! 늘 응원한다"라며 "형이 면회 꼭 간다. 파이팅! 서울에 같이 못 있어서 머리 깎은 거보니 마음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로저 김이 군 입대를 앞둔 서인국과 영상 통화를 하는 장면을 캡처한 것으로 사진 속 서인국은 짧은 머리를 하고 브이 포즈를 짓고 있다.
군 입대를 앞두고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서인국의 모습이 그의 군 입대를 실감하게 한다.
이날 오후 2시경 서인국은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그는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군 복무를 시작한다.
서인국은 입대를 하루 앞둔 지난 27일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자작곡 '함께 걸어'를 발표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