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벚꽃엔딩'에 이어 이번엔 '벚꽃 영화' 만든 장범준 근황 (영상)

인사이트영화 '다시, 벚꽃'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가수 장범준이 매년 봄이면 음원 차트를 역주행하는 메가 히트곡 '벚꽃 엔딩'에 이어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낸 영화 '다시, 벚꽃'으로 돌아온다.


지난 17일 음악 영화 '다시, 벚꽃' 의 제작사 측은 오는 4월 6일 개봉을 앞두고 메인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다시, 벚꽃'은 Mnet '슈퍼스타K3' 준우승 이후 그룹 버스커버스커 앨범 발매 3주 만에 5만 장 판매 돌파를 기록한 뒤 솔로곡 '벚꽃 엔딩'으로 최정상에 오른 장범준의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영화는 음악인, 아들, 형, 기획자, 젊은 아빠로서 살아가는 장범준의 매력을 그린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화려한 무대 아래의 편안하고 친숙한 차림의 장범준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인사이트영화 '다시, 벚꽃'


그는 작업실에서 "계이름으로 이야기하니까 소통이 안되네"라며 악보도 모르지만 특별한 음악을 만드는 '한계 없는' 뮤지션의 면모를 보인다.


장범준은 "축구도 프로 리그가 있으면 아마추어 리그도 있어야 재미있듯 음악도 다양한 기획이 있어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영상 말미에는 장범준이 "내가 뭘 좋아하고 어떤 걸 하고 싶고, 공연을 잘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될지 계속 고민한다"고 말해 뮤지션으로서의 열정을 드러낸다.


동시에 그가 딸 조아와 함께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내는 아빠로서의 모습도 담겨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봄 하면 떠오르는 뮤지션 장범준의 소탈한 일상을 담은 '다시, 벚꽃'은 오는 4월 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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