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2017 가장 행복한 나라' 1위 노르웨이···한국은 56위

인사이트노르웨이의 펄핏 바위(pulpit rock) / 연합뉴스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노르웨이가 '2017 가장 행복한 나라'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전년도에 기록한 4위에서 3단계 상승한 수치로 뒤이어 덴마크, 아이슬란드, 스위스가 차지했다.


'2017 가장 행복한 나라' 보고서는 UN(유엔) 자문기구인 'SDSN'가 지난 20일 세계 행복의 날을 맞아 세계 155개 나라를 대상으로 6개 항목을 조사해 산출한 점수를 발표한 것이다.


6개 항목에는 1인당 GDP와 사회적 지원, 기대 건강 수명, 관대함, 선택의 자유, 기업과 정부의 부패 정도 등 6가지 항목이 포함됐다.


5위는 핀란드, 6위 네덜란드, 7위 캐나타, 8위 뉴질랜드, 9위 호주, 10위 스웨덴이 랭크됐다.


한국은 56위에 이름을 올렸는데, 1인당 GDP와 사회적 지원, 기대 건강 수명은 비교적 높은 편이었다.


반면 선택의 자유, 관대함, 부패에 대한 인식이 다른 나라와 비교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이스라엘 11위, 싱가포르 26위, 프랑스 31위, 태국 32위, 대만 33위, 말레이시아 42위, 러시아 49위, 터키 69위, 일본 51위, 중국 79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