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걸그룹 BP라니아의 선정적이고 파격적인 '행주대첩 춤' 안무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지난 2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음악 방송에서 '메이크 미 아(Make Me Ah)'를 선보이고 있는 BP라니아의 무대 안무 캡처 사진이 올라왔다.
이는 지난 2일 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분으로 당시 BP라니아는 하얀 핫팬츠와 블라우스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BP라니아 멤버들은 후렴구 부분에서 배와 속옷이 보이도록 다리를 벌린 자세로 앉아 상의를 들추는 안무를 선보였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행주대첩 춤'이라고 불리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지상파를 포함한 음악 방송 프로그램이 15세 이상 청소년들이 시청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BP라니아의 안무가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한편 걸그룹 BP라니아는 '행주대첩 춤' 역주행 인기 덕분에 군부대와 각종 축제 행사 등의 섭외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