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힘쎈여자 도봉순'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남다른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2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인 25일 방송된 JTBC '힘쎈여자 도봉순' 10회는 9.668%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인 9.603%를 넘어선 '도봉순'은 사상 첫 시청률 10%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안민혁(박형식)은 도봉순(박보영)에게 잘못 소문나 있는 자신의 성 정체성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성 소수자로 오해하고 있는 도봉순을 향해 안민혁은 "난 여자를 좋아한다"며 "빨리 짝사랑 끝내라. 나 너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한편 박형식, 박보영 주연의 '힘쎈여자 도봉순'은 4년 만에 JTBC 드라마 역대 시청률을 경신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