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센스 넘치는 한 학급의 '급훈'이 가수 지드래곤의 마음까지 빼앗았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디앤 탑'(GD & TOP)이라는 여주여자 농업고등학교 1학년 축산과의 급훈이 올라왔다.
지디앤 탑은 지드래곤이 탑과 함께 유닛 활동을 할 때 사용하는 그룹명이다.
해당 학급은 이 이름을 '굿 드림 & 탑 오브 패션 (Good Dream & Top of passion)'으로 센스 있게 재해석했다.
급훈에서 언급된(?) 지드래곤도 해당 학급의 센스를 인정하며 '좋아요'를 누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선생님도 지드래곤의 팬인가 보다"라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