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레드벨벳 슬기의 풋풋했던 고등학교 시절 영상이 다시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레드벨벳 멤버 슬기의 고등학교 시절로 추정되는 영상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다시 한 번 사로잡았다.
영상 속 슬기는 흰색에 '내 똥 굵다'라고 쓰여있는 '반티'를 입고 머리에는 똥모양 머리띠를 두르고 있다.
친구들과 옷을 맞춰입은 것으로 미루어봤을 때 운동회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슬기는 지금과 똑같이 청순한 외모에 긴 생머리를 하고 있다.
"김슬기 안녕 한마디 해봐"라며 카메라를 들이미는 친구에게 "안녕"이라고 짧게 말한 뒤 수줍은 듯 얼굴을 가리고 웃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어 친구들과 함께 장난치고 뛰어다니는 모습에서 영락없는 고등학생의 풋풋함을 풍긴다.
이후 2014년 8월 1일 걸그룹 레드벨벳의 멤버로 데뷔한 슬기는 이후 방송과 다양한 활동에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