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패자부활전에 도전한 '고등래퍼' 윤병호가 끝내 눈물을 보였다.
지난 23일 Mnet '고등래퍼' 제작진은 윤병호를 비롯한 최하민, 최서현, 김강우의 패자부활전 무대 영상을 선공개했다.
무대에 등장한 윤병호는 "다 알고 있겠지만 내가 한국에서 랩 제일 잘한다"며 "비트 주세요"라고 당당하게 외쳤다.
윤병호는 패자부활전 무대를 시작하기 전 사전 인터뷰에서 "지역 예선에서 30명이 넘는 가운데 3등 안에 들었는데 이거(패자부활전) 못 붙겠습니까"라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최종 결과를 발표한 뒤 윤병호는 말없이 눈물을 흘려 궁금증을 자아낸다.
기쁨의 눈물인지, 슬픔의 눈물인지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윤병호의 생존 여부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패자부활전 공연과 탈락 결과는 오는 24일 오후 11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