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젝스키스 장수원이 자상한 모습으로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최근 장수원은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에서 팬사인회를 가졌다.
이날 장수원은 팬사인회에 온 팬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친절하게 대해줬다.
특히 사인을 받고 퇴장하던 중 구두가 바닥에 끼어 곤란해하는 여성팬을 보고는 벌떡 일어나 도와주기도 했다.
장수원은 여성팬이 민망하지 않게 구두를 빨리 빼준 뒤 신기 편하게 앞쪽에 살포시 놓아 줬다.
또 구두 때문에 다리를 다치지는 않았는지, 여성팬이 가는 모습을 끝까지 지켜봤다.
팬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온 몸에 배어있는 장수원의 훈훈한 모습에 현장에 있던 팬들은 "배려심 짱"이라며 뜨거운 환호성을 질렀다.
현장에 있는 모든 팬들을 대동단결하게 만든 스윗한 #장수원 구두 빼주는 모습부터 이후까지 완볃하다 진행자분이 여러분 말씀드렸듯이 홈 있어서 위험하니까 구두신으신분 주의해주세요. 이용하시면 안됩니다하고 농담 던질만큼 숴니 멋짐 ㅠㅠ pic.twitter.com/hEkFz1puv8
— 리릭;) (@ryan_sechs) 2017년 3월 19일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