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TV '나무엑터스(NAMOOACTORS)'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배우 지성이 드라마 '피고인' 마지막 촬영까지 극 중 딸인 아역배우 신린아를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이 보였다.

지난 22일 지성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네이버 TV를 통해 SBS 드라마 '피고인'의 마지막 촬영 현장과 지성의 종영 소감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지성은 신린아와 카메라 밖에서도 알콩달콩한 모습을 선보여 극 중 부녀 사이의 케미를 뽐냈다.

지성은 신린아가 고된 촬영에 지치지 않게 눈높이에 맞춰 상상놀이를 하거나 함께 춤을 주고 대화를 나누며 쉬는 시간에도 늘 곁을 지켰다.

이어 신린아와의 마지막 촬영이 끝나자 지성은 "수고했어. 만나서 반가웠어"라는 말과 함께 신린아를 따뜻하게 안아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NAVER TV '나무엑터스(NAMOOACTORS)'

또한 지성은 마지막 촬영이 끝나자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을 비롯해 스태프 한 명 한 명 수고했다는 인사를 나누며 아쉬움에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그동안 '피고인'에서 살인 누명을 쓴 채 딸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박정우 역으로 활약한 지성은 "박정우가 남겨준 메시지들을 가지고 삶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와 함께 소회를 밝혔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