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힘쎈여자 도봉순'

[인사이트] 이희재 기자 = JTBC 드라마 최초로 10%의 시청률을 돌파한 '힘쎈여자 도봉순'의 배우 박보영과 박형식이 꽁냥꽁냥 실제 커플처럼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1일 JTBC '힘쎈여자 도봉순'의 제작진은 '멍뭉커플 VR 게임 체험기'라는 제목의 메이킹 필름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박보영과 박형식은 촬영 쉬는 시간에도 꼭 붙어서 알콩달콩하게 VR 게임을 하고 있다.

JTBC '힘쎈여자 도봉순'

하지만 게임에 능숙한 박형식과 달리 박보영은 게임을 잘 하지 못했고 "이상해, 이거 어떻게 하는 거예요?"라며 투정을 부렸다.

이에 옆에 있던 박형식은 자상하게 박보영에게 작동법을 알려줬고, 박보영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다 웃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촬영 내내 현장에서 박형식은 박보영을 강아지처럼 졸졸 따라다니며 박보영을 향해 '꿀이 떨어지는' 눈빛을 발산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한편 '힘쎈여자 도봉순'은 선천적인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박보영 분)이 안민혁(박형식 분)과 인국두(지수 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힘겨루기 로맨스를 다룬다.

GOM TV '힘쎈여자 도봉순'

이희재 기자 heej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