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 전소미가 ‘연예계 마당발’이라고 불리는 이유 (영상)

인사이트 SBS MTV '더쇼'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출신 전소미가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한 여자친구 멤버들을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는 신곡 '핑거팁(FINGERTIP)'으로 돌아온 걸그룹 여자친구가 B.A.P와 구구단을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올랐다.

이날 1위 수상 호명에 소원은 "앞으로 저희가 더 노력해서 좋은 노래 들려드리는 여자친구가 되겠다"며 "버디 고맙다"고 눈물을 보이며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예린과 은하, 유주도 마음이 벅찬 듯 뜨거운 눈물을 흘렸고 이를 본 전소미는 마치 자신의 일처럼 여자친구 멤버들을 껴안으며 진심 어린 마음으로 축하해줬다.

전소미의 진심 덕분일까. 연예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올해 고등학생에 입학한 전소미는 비록 어린 나이지만 연예계에서 손에 꼽히는 '마당발'로 불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 Instagram 'khh1995_a'

실제 전소미가 가수 에릭남과 함께한 신곡 '유후(You, Who?)' 발매 당시 많은 연예인들이 전소미의 신곡을 대신 홍보해주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전소미와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에 출연 중인 배우 강예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곡 '유후' 너무 좋아용"이라는 글과 함께 전소미의 신곡을 홍보했다.

또 Mnet '프로듀스101'에서 함께 동거동락한 다이아 기희현 역시 "기다리고 기다리던 에릭남 선배님과 소미 노래다"며 "캬 너무 좋은거 아닌가요?"라고 팬들에게 신곡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Mnet '식스틴'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들과도 긴밀한 친분을 유지하며 지내오고 있다.

밝은 성격과 남을 배려하는 성격으로 많은 선후배로부터 찬사가 끊이질 않고 있는 전소미. 비록 아이오아이는 해체됐지만 전소미의 앞으로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는 바로 남다른 '긍정 마인드' 때문은 아닐까.

GOM TV '더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