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도깨비' 박경혜 "수입 전액 부모님께 드려…용돈 받고 지낸다"

인사이트bnt


[인사이트] 이희재 = '도깨비' 처녀귀신으로 열연한 배우 박경혜가 자신의 수입 전액을 부모님께 드린다고 밝혔다.


tvN '도깨비'에서 '처녀귀신'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데뷔 6년 만에 빛을 보고 있는 배우 박경혜는 최근 bnt와 화보 촬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박경혜는 고등학교 때 연예계에 데뷔를 했음에도 성인이 된 후 스스로 생활비를 벌기 위해 꾸준히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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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혜는 "대학생 때 창작 작품을 만드는데 드는 무대, 의상 등 모든 비용을 학생들끼리 모아 마련했다"며 "부모님이 용돈을 줬지만 하고 싶어서 하는 일에 필요한 돈은 직접 책임지고 싶었다"고 연기에 대한 열정과 의젓한 면모를 엿보게 했다.


이어 "지금도 제가 번 돈은 어머니께 드리고 저는 용돈을 받고 있다"고 덧붙이며 부모님에 대한 남다른 효심을 드러내 주위를 감탄하게 했다.


한편 박경혜는 4월 개봉 예정인 영화 '꿈의 제인'을 통해 전작과 달리 어두운 면모를 가진 역할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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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재 기자 heej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