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현역으로 입대한 그룹 '제국의 아이돌' 출신 광희가 한층 더 의젓해진 군 생활 모습이 공개됐다.
21일 논산육군훈련소는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3일 훈련소에 입소한 훈련병 광희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다른 동료들과 함께 늠름해진 모습으로 거수경례를 하고 있는 훈련병 광희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현역 군인답게 각이 살아 있는 거수경례를 하고 있는 광희의 모습은 한층 더 의젓해졌음을 느끼게 한다.
광희는 앞서 지난 13일 별도의 행사없이 취재진들에게 "광희 건강하게 군대 잘 다녀오겠다"며 "저 잊지 말아달라"고 입대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광희는 부모님 또는 친구들과 함께 훈련소로 들어가는 다른 동료들과 달리 매니저와 단둘이서만 논산 육군훈련소를 찾았다.
소속사 본부이엔티 관계자는 "광희가 정말 조용하게 들어가길 원했다"며 "누군가가 오는 걸 부담스러워했고 부모님도 동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광희는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병으로 군 복무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