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심정우 기자 = 영화 '미녀와 야수'가 폭발적인 인기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미녀와 야수'는 전날 하루 동안 전국 14만 4,249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171만 4,632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계속 지켰다.
영화 '미녀와 야수'는 앞서 개봉 4일 만에 150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이는 1천만 명이 본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을 뛰어넘는 속도이다.
지금 같은 열풍이라면 올해 첫 '천만영화'가 탄생할 것이라는 기대도 적지 않다.
게다가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미녀와 야수'가 천만 관객을 동원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한편 '미녀와 야수'는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댄 스티븐스)가 벨(엠마 왓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뮤지컬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