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출시된 지 2주도 안 된 오뚜기 '함흥 비빔면'이 소비자들 사이 입소문이 퍼지면서 비빔면계의 지각 변동이 일어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최근 오뚜기가 출시한 '함흥 비빔면'을 맛 본 소비자들의 호평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지면서 이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비빔면계의 절대 강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팔도 비빔면'에 맞설만하다는 것이 '함흥 비빔면'을 먼저 맛 본 소비자들의 반응이다.
특히 소비자들은 '함흥 비빔면'의 면 두께가 얇아 식감이 더욱 좋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스프 역시 많이 맵지 않고 적당히 칼칼하며 새콤달콤하다고 전했다.
오뚜기 측은 "실제 소비자 반응이 좋다"며 "'함흥 비빔면'을 만들기 위해 개발팀에서 수많은 냉면 전문점을 일일이 다니고 이에 어울리는 소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인사이트에 밝혔다.
또한 "프리미엄 상품으로 나온만큼 기존에 있는 비빔면보다 면과 스프 모두 질이 좋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