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미리 듣고 가면 영화에 더욱 몰입되는 '미녀와야수' OST 5가지

인사이트YouTube 'DisneyMusicVEVO'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지난 16일 개봉한 디즈니 영화 '미녀와 야수'가 연일 호평을 받고 있다.


디즈니 특유의 아름다운 영상미에 원작 애니메이션을 충실히 따른 스토리 라인이 인상적이라는 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여기에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ost도 영화의 몰입도를 키운다는 이미 영화를 보고 온 관객들의 관람 평이다.


뮤지컬영화 답게 출연 배우인 엠마 왓슨과 댄 스티븐슨 등이 직접 부른 노래도 영화에 삽입돼 배우들의 목소리를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미리 듣고 가면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미녀와 야수'의 ost 5곡을 소개한다.


1. Beauty and the Beast


YouTube 'DisneyMusicVEVO'


1991년 개봉한 원작 애니메이션에서는 셀렌디온과 비보 브라이슨이 불러 76주간 빌보드 차트에 올라있을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 개봉한 실사영화에서는 존 레전드와 아리아나 그란데가 듀엣으로 불러 새로운 느낌을 준다.


여기에 셀린 디온도 26년만에 OST 작업에 참여해 옛 추억을 불러오기에 충분하다.


2. Belle


YouTube 'DisneyMusicVEVO'


영화의 시작을 장식하는 노래 '벨'은 엠마 왓슨이 연기한 '미녀와 야수'의 주인공 '벨'을 소개한다.


뮤지컬 영화답게 엠마 왓슨이 직접 부르는 부분도 함께 삽입돼 있다.


깔끔하고 청초한 엠마 왓슨의 목소리가 영화 '미녀와 야수'의 오프닝 시퀀스를 더욱 풍성하게 해준다는 관객들의 평이 잇따르고 있다.


3. Something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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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개봉 당시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음악상을 휩쓸었던 OST 중 하나다.


야수와 벨이 점점 마음의 문을 열면서 나오는 노래로 여기에서도 마찬가지로 엠마 왓슨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여러 노래를 직접 부른 엠마 왓슨의 목소리가 영화와 잘 어울려 영화가 더욱 달콤하고 아름다워진다.


4. How Does A Moment Last 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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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미녀와 야수'의 주제가 'Beauty and the Beast'를 불렀던 셀린 디온이 'How Does A Moment Last Forever'로 영화 엔딩부분을 장식했다.


벨과 야수의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순간에 흘러나오는 노래가 셀린 디온의 목소리로 더욱 풍성하게 전해진다.


특히 아름다운 가삿말이 영화의 마지막을 더욱 살리는 느낌이다.


5. Be Our Guest


YouTube 'DisneyMusicVEVO'


영화에서 가장 신나는 노래 중 한 장면으로 촛대와 시계, 주전자, 먼지떨이 등이 야수의 성을 찾은 벨을 환영하며 부르는 노래다.


신나고 발랄한 분위기의 노래가 우울하고 음침한 성의 이미지를 탈바꿈시키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