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개그맨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이 요구르트를 엎는 귀여운 사고를 저질렀다.
지난 19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빠 샘 해밍턴이 한눈판 사이 요구르트 범벅이 된 윌리엄의 모습이 공개됐다.
사고는 샘 해밍턴이 반려견 가지와 만두의 밥을 챙기기 위해 잠시 윌리엄에서 눈을 뗀 사이 일어났다.
샘 해밍턴이 잠깐 부엌으로 간 사이 윌리엄은 눈앞의 요구르트를 직접 먹으려 숟가락을 집어 들었지만 이내 바닥에 흘리고 만다.
하지만 호기심 많은 윌리엄은 포기하지 않고 애절한 눈빛으로 요구르트 그릇을 잡아당기다 그마저 바닥에 떨어뜨린다.
샘 해밍턴은 요구르트 범벅이 된 윌리엄의 모습을 뒤늦게 발견하고 화들짝 놀랐지만 이내 윌리엄 이마에 요구르트를 묻히며 함께 놀아주기 시작했다.
샘 해밍턴은 화를 내지 않고 "괜찮아 그냥 가지고 놀아~"라고 말하며 쿨하게 사고뭉치 윌리엄의 목욕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이며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