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Omega Tau Sigma/cornell university
미국의 한 대학에서 제작한 달력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미국 케이블 방송인 로고 TV(Logo TV)에 의하면 미국 코넬대학교(Cornell University) 오메가 타우 시그마(Omega Tau Sigma) 수의학과 협회에서 학생과 동물들을 모델로 2015년 달력을 제작했다.
오메가 타우 시그마는 아픈 반려동물을 치료해 주고 싶어도 돈이 없어 병원에 못 가는 이들을 위해 매년 달력을 제작해 왔다. 그래서 달력판매 수익금은 '페이션트 어시스턴스 펀드(Patient Assistance Fund)'에 기부한다.
이러한 기부금을 모으기 위해서 당연히 달력 판매가 무척 중요하다. 이에 제작 측은 매년 수의학과 학생 중 건장하고 잘생긴 학생을 모델로 선발한다.
via Omega Tau Sigma/cornell university
귀여운 동물들과 훈남들의 다이나믹한 조화로 여심 저격에 나선 것이다. 그들의 이러한 예상이 딱 맞았는지 안타깝게도 현재 달력은 매진이다.
이 때문에 많은 여성이 발 빠르게 구매하지 못한 것을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선행도 하고 독자들도 즐겁게 하는 이 달력은, 앞으로도 그 전통을 이어받아 계속 제작될 예정이다.
비록 2015년도 달력은 얻지 못했지만 아래의 게시된 사진을 통해 아쉬움을 달래보길 바란다.
via Omega Tau Sigma/cornell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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