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어린 시절 귀엽고 앙증맞은 모습으로 인기를 끌었던 개그맨 홍인규의 큰 아들 태경이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14일 홍인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기가 좋아"라는 글과 함께 올해로 10살 된 큰 아들 태경이가 딸기 농장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태경이는 여전히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딸기를 따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태경이는 과거 여러 예능 프로그램 출연하던 6살의 앳된 모습이 아니라 어엿한 '형'이 되어 의젓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지난해 12월 홍인규는 태경, 하민 두 아들이 임신한 엄마인 척 자신을 속이고 아이스크림을 사다 달라는 카톡을 보낸 것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KBS 19기 공채 개그맨 출신인 홍인규는 2006년 아내 이현주 씨와 결혼해 첫째 태경, 둘째 하민 군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현재 아내가 셋째를 임신해 출산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