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남편 지성 너무 보고싶어 '피고인' 촬영장 찾아간 이보영

인사이트Instagram 'justin_jisung'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남편 지성을 보기 위해 '피고인' 촬영장까지 쫓아가 내조하는 배우 이보영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부러움을 자아내게 한다.


19일 배우 지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피고인 #지성 #이보영 #깜방식구들"이라며 "응원 덕분에 우리가 끝까지 힘낼 수 있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SBS '피고인'에 출연 중인 배우진들이 지성, 이보영 부부와 함께 극중에 등장하는 교도소 세트 안에서 다정한 자세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남편 지성을 응원하기 위해 바쁜 드라마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직접 촬영장까지 찾아가 내조하는 이보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 8일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SBS '귓속말' 이명우 PD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성이 아내 이보영을 보기 위해 죄수복을 입고 촬영장까지 찾아온 사연을 소개한 바 있다.


인사이트SBS '귓속말'


당시 이명우 PD는 "지성 씨가 세트장에 자주 온다"며 "지성 씨가 죄수복을 입고 와 가끔 저도 놀랄 때가 있다"고 지성의 사랑꾼다운 면모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지성 씨만 자주 오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이보영 씨도 '피고인' 세트장에 자주 갔더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실제 '귓속말' 제작진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제작 현장 사진에는 아내 이보영 촬영장에 찾아가 응원을 아끼지 않는 지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아내 이보영의 두 손을 꼭 잡으며 오랜만에 연기 복귀하는 아내를 응원하는 지성의 다정한 모습은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한편 지성이 출연하는 '피고인'은 오는 21일 끝으로 종영하며 후속으로 국내 최대 법률회사를 배경으로 두 남녀가 인생과 목숨을 건 이야기를 그린 이보영 주연의 '귓속말'이 방송된다.


GOM TV '귓속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