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7주간의 재정비를 마치고 돌아온 '무한도전' 멤버들이 PC방을 찾아 '조교' 양세형의 가르침(?) 아래 인기 게임 '오버워치'를 했다.
18일 MBC '무한도전'에는 멤버들이 지난 7주 동안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냈는지가 전파를 탔다.
매주 녹화 날마다 만나 팀워크를 다진 것으로 알려진 무도 멤버들은 이날 양세형의 제안에 따라 PC방을 찾았다.
오랜만에 PC방을 찾은 멤버들은 예전과는 다른 화려한 PC방 시스템에 크게 놀라며 로그인부터 쩔쩔매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멤버들을 대상으로 '게임 프로' 양세형은 차근차근 설명해주며 로그인과 접속을 가능토록 해줬다.
양세형의 가르침(?) 아래 PC방 도착 후 1시간 20분 만에 오버워치 접속에 성공한 멤버들은 곧 6명이 한 팀이 되어 게임을 시작했다.
하지만 '오버워치' 초보인 멤버들에게 게임을 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었고, 첫 대결에서 처참하게 패배했다.
두 번째 게임에서는 '오버워치'에 다소 적응된 모습을 보이며 첫 승을 거뒀다. 승리의 기쁨에 멤버들이 열광하는 상황에서도 양세형은 침착하게 멤버들을 이끌며 다음 대결을 추진했다.
한편 승리를 맛본 박명수는 "이거 해보니까 방송이고 뭐고 하기 싫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