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봄만 되면 음원 순위 상승하는 '봄 연금' 노래 5곡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이하나 기자 = 추운 겨울이 지나 따스한 봄바람이 느껴지면 꼭 다시 듣고 싶은 노래가 있다.


이상하게 봄만 되면 괜히 설레이고 듣고 싶은 그런 곡, 생각나는 곡으로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봄이 만연히 내 안에 들어온 느낌이 든다.


사람마다 '봄'을 상상하면 떠오르는 노래들이 있는 법. 노래를 듣다 보면 그 노래를 들었던 기억이 되살아나고 잠시 감상에 젖기도 한다.


추웠던 겨울 동안 너무 꽁꽁 얼어 있던 몸을 녹이고 싶다면 봄을 대표하는 노래들을 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매년 봄만 되면 음원차트 순위에 오르는 노래 5가지를 준비해봤다.


1. 버스커버스커 '벚꽃엔딩'


인사이트Mnet '엠카운트다운'


매년 '봄' 노래하면 절대 빠지지 않는 곡인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 이다.


봄바람 속에서 흩날리는 벚꽃 잎을 시원하게 맞고 싶다면 이 노래를 한번 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벚꽃 아래에서 듣기만 해도 벚꽃 잎이 만연하게 피는 것처럼 마음도 활짝 필 것이다.


2. HIGH4, IU '봄,사랑,벚꽃 말고'


인사이트MV IU '봄,사랑,벚꽃 말고'


아이유의 목소리를 들으며 어두웠던 겨울을 날려 버릴 노래다.


제목처럼 봄도 사랑도 벚꽃도 싫다는 솔로들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곡으로 여전히 많은 인기가 많다.


3. 10cm '봄이 좋냐?'


인사이트marieclaire korea


'봄이 좋냐?'는 비아냥거리는 듯한 제목으로 솔로들의 목소리를 대신 얘기해주고 있는 10cm의 곡이다.


2016년에 나온 노래로 봄 대표 노래 반열에 오른지 얼마 안 됐지만 '솔로 천국, 커플 지옥'을 외치기에 좋은 노래다.


4. 로이킴 '봄봄봄'


인사이트MV 로이킴 '봄봄봄'


달달한 목소리의 로이킴 역시 봄마다 빠질 수는 대명사이다.


로이킴의 살랑살랑 봄을 알리는 달달한 노래인 '봄봄봄'을 소개한다.


이미 지겹도록 봄마다 들었을지라도 들을수록 또 듣고 싶은 로이킴의 목소리라면 괜찮지 않은가.


5. 케이윌(K.will) 'Love Blossom'


인사이트MV 케이윌 'Love Blossom'


마지막은 케이윌의 '러브블라썸'으로 뮤직비디오에 인피니트 엘과 시스타 다솜이 나와 눈길을 끈다.


커플들이 좋아하는 곡으로 듣기만 해도 사랑이 샘솟고 연인을 생각하며 들으면 특히 감수성이 포텐 터지는 곡이다.


솔로들이라면 이 노래를 듣고 겨우내 사라졌던 연애세포를 되살려보자.


이하나 기자 ha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