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영화 '미녀와 야수'가 애니메이션 원작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 화제다.
최근 배급사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모션 픽처스는 엠마 왓슨이 출연한 영화 '미녀와 야수'와 원작 애니메이션을 비교한 멀티트랙 영상을 공개했다.
분할 화면으로 두 영화를 비교한 영상은 시작부터 애니메이션과 영화의 모습이 완벽하게 일치한다.
벨 역할의 엠마 왓슨과 야수 왕자 역을 맡은 댄 스티븐스는 애니메이션 속 의상과 대사를 완벽하게 재연한 모습이다.
뿐만 아니라 '미녀와 야수' 실사판은 원작 애니메이션의 화면 구도와 색채, 영화적 질감까지 모두 비슷하게 재연한 듯 하다.
원작 애니메이션 특유의 영상미를 그대로 살린 영화 '미녀와 야수'에 누리꾼들은 "이 정도로 고퀄리티인 줄 몰랐다", "싱크로율 100%다"라며 놀랍다는 반응이다.
한편 16일 개봉한 영화 '미녀와 야수'는 누적 관객 수 40만 명을 돌파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