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일명 '송송 커플'로 불렸던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다시 만났다.
18일 송혜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KBS2 '태양의 후예' 제작진과 함께한 화기애애한 모습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송중기와 송혜교는 즐거운 듯 연신 환한 웃음을 띠고 있다.
드라마 당시에도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했던 '태양의 후예' 팀은 드라마 1주년과 지난 17일 제29회 한국PD대상 시상식에서 출연자상 탤런트 부문을 수상한 송중기를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공개된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드라마 끝난 지가 벌써 1년이 지났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드라마에서 송송 커플 다시 만나고 싶다"고 그리움을 전했다.
한편 드라마 '태양의 후예' 이후 송혜교는 차기작 검토에 있고 송중기는 오는 7월 영화 '군함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