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참가자 박지훈의 어린 시절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유튜브의 한 채널에 올라온 Mnet '아이돌 월드' 영상에는 당시 초등학교 1학년이었던 박지훈이 빅뱅과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당시 방송에서 박지훈은 지드래곤의 지목으로 '눈물 배틀'을 벌이기 위해 무대에 올랐고, 깜찍한 자기소개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지훈은 "안녕하세요. 저는 얼짱·몸짱인 지훈이라고 합니다"라며 "박지빈 같은 아역 배우가 되고 싶다"는 꿈을 밝혔다.
하지만 박지훈은 너무 긴장했던 탓인지 대결 시작도 전에 눈물을 흘려 MC 박슬기와 지드래곤을 당황케 하기도 했다.
이후 진행된 대결에서 박지훈은 시작과 동시에 눈물을 뚝뚝 흘려 '아역 배우 꿈나무'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박지훈은 지난 9일 공개된 '프로듀스 101 시즌2' 오프닝 무대에서 윙크하는 모습이 포착돼 '윙크 소년'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올해 18살인 그는 마루 기획 소속 연습생이며 '프로듀스101 시즌2' 참가자 1분 자기소개 영상에서 높은 조회 수 기록하며 현재 3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