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연예계 대표적인 '사랑꾼' 안재현이 아내 구해선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2.5 확장판'에서는 그간 전파를 타지 않은 온라인 버전이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전지훈련에 앞서 영어 레벨 테스트를 진행했다.
안재현은 결혼에 대한 질문에 영어로 "쇼핑 안 좋아한다. 결혼 후에는 돈, 패션에도 관심이 없다"며 "오직 와이프한테만 관심이 있다. 구님(구혜선)은 내 우주다"고 말했다.
이어 "러브레터가 최고의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일주일 전에 편지를 썼다"고 덧붙였다.
매일을 함께 하는데 편지를 매일 쓰냐는 질문에 안재현은 "가끔 구님이 화났을 때 편지를 쓰곤 한다. 편지에 '사랑한다', '좋아한다', '당신의 내 인생의 선물이다'고 적는다. 감동은 하지만 구님은 절대 울지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