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비와이 "'쇼미5' 우승 이후 무례한 부탁 다 거절한다"

인사이트엘르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래퍼 비와이가 독창적이고 파격적인 화보 촬영과 함께 힙합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진솔하게 털어놨다.


17일 패션지 '엘르'는 최근 비와이와 함께 진행한 화보 사진과 관련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비와이는 화보 촬영 당시 독특한 의상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하는 것은 물론 스튜디오에 흘러나오는 음악에 몸을 맡기며 스웨그 넘치는 포즈로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비와이는 "'쇼미더머니 5' 이후 조금 예민해졌고 단호해졌다"며 "예전에는 누가 부탁하면 미안해서 하기 싫은 것도 다 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무조건 다 하니까 사람들이 무례한 부탁을 하더라"고 '쇼미더머니 5' 이후 달라진 마음가짐에 대해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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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비와이는 바닥에서부터 실력을 다져 정상까지 온 자신의 노력들을 들려주며 인맥을 이용해 성공하려는 '인맥 힙합'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과 힙합에 대한 소신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비와이는 최근 미국 래퍼 빅크릿과 콜라보레이션한 신곡 '우노(UNO)'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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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