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고등래퍼'에서 광주전라지역 1위로 활약했던 최서현이 난생 처음 서울 압구정 로데오 거리를 구경하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15일 Mnet '고등래퍼' 제작진은 지역 대항전을 앞두고 압구정 구경을 나선 광주전라지역 대표들과 멘토 양동근의 모습이 담긴 미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압구정에 처음 방문한 광주전라지역 대표 최서현, 황인웅, 이기훈은 압구정 로데오 거리를 거닐며 "처음 와봤다"며 신기해했다.
그러다 '인형뽑기' 기계를 발견한 세 사람은 바로 앞으로 달려가 도전한다.
떨리는 마음으로 기계를 잡은 최서현은 '스티치' 캐릭터 인형을 뽑는 데 성공했고 황인웅, 이기훈과 기쁨의 환호성을 지르며 좋아한다.
이어 최서현은 '스티치' 인형을 품에 안은 채 황인웅, 이기훈, 멘토 양동근과 압구정 쇼핑에 나섰다.
최서현은 무대 의상과 신발을 고르며 매장 한가운데에서 춤이 절로 나올 정도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최서현은 점심을 먹으러 방문한 '쉑쉑버거'에서 연신 "대박"이라고 외치며 햄버거 '폭풍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서현은 뛰어난 실력과 래퍼 비와이를 닮은 귀여운 외모로 '고등래퍼' 첫 등장부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그는 부산경상지역 대표 조원우와의 프리스타일 대결에서 아쉽게 패배해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