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빈지노 여친 미초바에게 '고무신' 선물하는 친구들 (영상)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래퍼 빈지노를 위해 절친들이 직접 나서서 여자친구 미초바에게 고무신을 선물해줘 눈길을 끈다.


지난 13일 빈지노 절친으로 유명한 아트디렉터 차인철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빈지노 여자친구 미초바에게 고무신을 선물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차인철 씨와 친구들은 대기실에 있는 빈지노와 미초바에게 군 입대를 앞둔 기념으로 고무신이 담긴 선물 상자를 내밀었다.


상자 안에서 고무신을 발견한 빈지노는 해맑게 웃으면서 고무신에 담긴 의미를 잘 모르는 여자친구에게 친절히 설명해줬다.


빈지노의 설명을 들은 미초바는 "오케이(OK)"라고 답하며 연인 빈지노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봐 부러움을 자아내게 했다.


차인철 씨는 "임성빈 군대 가 있는 동안 고무신 거꾸로 신지 말라는 의미로 지희와 내가 준비한 커스텀 고무신 세트"라며 "이걸 어떻게 영어로 설명해야 할지 몰라서 통역사 부름"이라고 말했다.


빈지노와 독일 출신 모델 미초바는 지난 2015년 5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뒤 현재까지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연예계 대표 커플이다.


한편 군 입대를 앞둔 빈지노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산체스의 신곡 '5분만 더'는 오는 22일 정오에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