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우아한형제들
세계 최대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국내 음식 배달 모바일 서비스 1위 '배달의민족'에 400억원을 투자한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운용 중인 펀드를 통해 배달의민족 운영회사인 '우아한형제들'에 3천6백만 달러(약 400억 원)을 유치했다.
해당 자금은 배달의민족이 현재 추진 중인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0년 6월 처음 런칭한 배달의민족은 현재 '요기요', '배달통' 등 경쟁 서비스를 누르고 시장 점유율 60%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1백7억 원, 순이익 약 4억7천만 원을 올렸으며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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