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래퍼가 왜 연극영화과 갔냐" 특례 논란에 MC그리 대답

인사이트tvN '택시'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17학번으로 인하대학교에 진학한 MC그리가 '특례 입학 논란'에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15일 방송된 tvN '택시'에는 MC그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대학교 특례입학 논란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자신의 꿈과 포부를 전했다.


올해 대학에 진학하면서 새내기가 된 MC그리는 특례 논란에 대한 이영자의 질문에 "사실이 아니니까 아무 말 안 하고 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인사이트tvN '택시'


MC그리는 사람들이 '왜 래퍼가 연극영화과에 진학했냐'고 지적하는 것에 대해 '연기자'로서 자신의 꿈과 희망을 고백했다.


그는 "연기를 정말 못하지만 하고 싶었고 드라마에도 출연했다. 중 3때까진 배우의 꿈을 꿨다"고 대답했다.


인사이트tvN '택시'


이어 "꿈을 하나만 꾸라는 법은 없다"라고 잘라 말했다. MC그리는 "일상은 힙합, (대학교에서) 배움은 연기로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MC그리는 최근 '고등래퍼'에 출연해 아버지 김구라의 '후광'과 관계 없이 자신의 '실력'만으로 래퍼로서의 존재감을 증명하고 있다.


GOM TV tvN '택시'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