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빅뱅의 대성이 군입대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일본 매체 BARKS는 D-LITE라는 이름으로 일본에서 활동 중인 대성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이 인터뷰에서 대성은 빅뱅의 이야기와 함께 솔로활동에 대한 진중한 이야기를 일본어로 직접 전했다.

대성은 탑과의 대화를 전하며 "입대 전날 전화해서 '조심해, 열심히 하고'라고 했더니 '솔로 나도 응원할게'라고 했다. 전혀 슬픈 분위기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남자는 군대 가는 것이 태어날 때부터 정해져 있으니까, 밝은 느낌이었다" 전했다.

대성은 D-LITE로 일본에서 솔로 투어를 하면서 "큰 압력이었다"며 "첫날이 고비였다고 생각하는데, 그때 진심으로 몰래 도망치려고 생각했을 정도다. 자신도 없었고 용기도 없었다"며 솔로 활동에 부담감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