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BBC의 박근혜 파면 뉴스 '방송사고'를 낸 켈리 교수의 딸 메리언이 '움짤'로 만들어졌다.
15일 트위터 이용자 'ᴘᴀᴘᴇʀʙᴇᴀᴛssᴄɪssᴏʀs!'는 부산대학교 로버트 켈리 교수의 딸 메리언과 아들 제임스를 '움짤'로 만들어 공개했다.
움짤 속 메리언은 방송사고를 내던 당시 처럼 양갈래 머리를 하고 활기차게 양 팔과 다리를 움직이고 있다.
옆에 까까머리 제임스도 보행기를 타고 두 손을 하늘로 뻗은 채 누나처럼 신나게 움직인다.
do not try to stop them pic.twitter.com/uKbsjjBdiP
— ᴘᴀᴘᴇʀʙᴇᴀᴛssᴄɪssᴏʀs! (@paperbeatstweet) 2017년 3월 14일
앞서 지난 10일 메리언과 제임스는 아빠가 BBC에 헌재의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 결정을 전하는 와중에 갑자기 방에 들어와 귀여운 '방송사고'를 냈다.
이후 켈리 교수 가족은 전세계적인 스타가 됐고 메리언과 제임스의 모습이 움짤로까지 만들어지게 됐다.
한편 해당 움짤을 만든 트위터 이용자는 "이들을 멈추려 하지 마라"라며 둘의 활기찬 모습을 내버려두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