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희재 기자 = 35만의 인스타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방송인 샘 해밍턴의 '붕어빵 아들' 윌리엄이 생애 첫 인터뷰를 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일산의 한 스튜디오에서 화보 촬영 중인 샘 해밍턴과 윌리엄 부자와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화보촬영에 이어 샘 해밍턴과 아들 윌리엄은 윌리엄의 생애 첫 인터뷰를 진행했다.
"나와 윌리엄을 판박이라고 하는데, 내 유전이 그렇게 셀 줄 몰랐다"는 샘 해밍턴의 말대로 윌리엄은 무엇이든 맛있게 '먹방'을 선보이는 모습, 울다가도 과자를 쥐여주면 방긋 웃는 남다른 먹성을 보여 주며 판박이 아들임을 입증했다.
"윌리엄에게 주로 어떤 팬이 많은가"라는 질문에 샘 해밍턴은 "윌리엄의 팬 대부분이 '랜선 이모들'이다"고 답했으며 SNS에서 약 35만 명의 팔로워 수를 보유한 윌리엄만의 '팬 서비스'는 "윌리엄의 존재 자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똑똑히 보여주기라도 하듯 윌리엄은 촬영 내내 자신에게 다가오는 이모들을 향해 방긋방긋 미소를 보여주며 윌리엄만의 특급 '팬서비스'를 선사해 귀여움을 발산했다.
한편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 해밍턴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이희재 기자 heej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