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영화 '해리포터'의 스핀오프로 제작된 '신비한 동물사전' 후속편이 오는 8월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한다.
14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스크린랜트를 비롯한 외신은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의 비중이 늘어난 '신비한 동물사전2'가 프랑스 파리와 영국에서 첫 촬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1월 개봉한 '신비한 동물사전'에서 조니 뎁은 흑마법사 '갤러트 그린델왈드'로 등장해 관객들에게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2편에서는 그린델왈드와 덤블도어의 젊은 시절과 에디 레드메인이 주연을 맡은 '뉴트 스캐맨더'의 첫사랑 이야기가 다뤄질 예정이다.
미국 뉴욕이 아닌 유럽을 배경으로 한 '신비한 동물사전2'는 관객에게 또 어떤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지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한편 전 세계 해리포터 팬들을 매료시킨 '신비한 동물사전' 2편은 오는 2018년 개봉된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