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SBS '피고인'의 히로인 아역 신린아가 눈물 연기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연예 정보 프로그램 SBS '본격 연예 한밤'은 아역 배우 신린아의 연기를 조명했다.
신린아는 월화드라마 SBS '피고인'에서 지성(박정우 역)의 딸 하연 역할을 맡았다.
극중 지성이 목숨을 걸고 탈옥한 이유가 신린아를 찾기 위해서인 만큼 그녀의 몰입도 높은 애절한 연기력이 간절한 상황이었다.
9살 어린 나이의 신린아는 성인 배우 못지않은 완벽한 감정이 담긴 눈물 연기로 대중을 매료시켰다.
이에 대해 신린아는 "(눈물 연기를 할때) 가족이 떠나가는 생각을 했다"며 "그 생각을 하면 슬프다"고 말했다.
신린아는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웃는 연기를 할 때 기쁜 생각을 하면서 억지로 웃어야 해 힘들다. 이에 눈물 연기가 더 편하다"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많은 배우들이 힘들어하는 '눈물 연기'를 실감 넘치게 해내는 아역배우 신린아의 미래가 궁금해 진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