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영화 '미녀와 야수'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만한 팬시가 나왔다.
14일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는 디즈니와 손잡고 '미녀와 야수' 공식 컬래버레이션 상품들을 대거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볼펜, 노트, 엽서, 휴대폰 케이스 등으로 나왔다.
각각의 팬시에는 미녀, 야수, 촛대, 시계, 주전자, 찻잔 등 '미녀와 야수'의 대표 캐릭터가 그려져있다.
'미녀와 야수'의 팬이 아니더라도 시선을 끌만큼 예쁘게 디자인됐다.
해당 팬시들은 CGV강남, 여의도, 영등포 등 전국 27개 CGV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CGV 브랜드마케팅팀 이경호 팀장은 "이번 '미녀와 야수' 컬래버레이션은 영화를 관람하는 것 외에 또 다른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에도 신선하고 독특한 아이디어와 발상으로 다채로운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미녀와 야수'는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댄 스티븐스 분)가 미녀 '벨'(엠마 왓슨 분)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국에서는 오는 16일 국내 개봉한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