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걸그룹 에프엑스의 멤버 엠버가 의미심장한 속 마음을 남겨 눈길을 끈다.
14일 오전 엠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영어로 장문의 글을 남겼다.
엠버는 "나는 일하려고 노력했고 모든 일을 혼자 해결할 수 있게 됐지만 결국은 계속 무시를 당해 상처 입었다"며 말을 꺼냈다.
이어 "팬들은 최대의 인내심을 발휘하고 있다. 난 더 이상 앉아서 지켜만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항상 긍정적이던 엠버가 이런 진중한 글을 올리자 에프엑스 팬들은 SM엔터테인먼트와의 불화가 아닐까 짐작하고 있다.
일부 팬들은 엠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SNS 계정에 항의글을 올리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상처 입었다는 엠버의 의미심장한 글에는 댓글 1만 5천 개가 넘게 달리며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